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기능

우리나라는 해양과학기술원이 있습니다. 새로운 원장이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해양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해운산업은 바다위를 항해하는 선박을 이용합니다. 바다 속의 어족을 잡는 산업이 수산업입니다. 바다위의 바람을 이용하는 것은 풍력발전산업이네요. 이들 산업은 사업화되어있습니다. 해저에 있는 망간이나 희토류를 캐어내야 하는데 쉽게 사업화를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남극은 무주공산인데 우리나라도 나가서 인류를 위해 기여해야합니다. 이런 사업은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국가가 해야합니다. 이를 위하여 해양과학기술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참석한 세미나의 내용입니다. 태평양은 깊습니다. 해저에 망간등이 있습니다. 이를 캐어내려면 쉽지않습니다. 수천미터를 내려가는 무인잠수정 같은 것이 있어야합니다. 실패하지않도록 미리 연습(테스트)을 해야합니다. 동해는 바로 1000미터 가까이됩니다. 그래서 태평양의 축소판이라고 불립니다. 동해를 태평양 등 심해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만들자는 구상으로 과학자들이 연구중입니다. 울진이나 영덕등에 해양과학기지를 두고 과학탐사선이나 무인잠수정을 가지고 외국과학자들이 테스트를 하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테스트 베드를 제공합니다. 무인잠수정 회사는 잠수정을 이들 외국과학자들에게 임대해주어서 임대수익을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배타적 경제수역이 넓고 또한 주인이 없는 공해의 심해는 얼마든지 개척이 가능하므로 해양과학은 큰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해양과학기술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남극 등에서 수고하시는 우리 해양과학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